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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라이코펜은 활성산소 제거 능력과 각종 항암 효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라이코펜은 항암·미용 이외에도 산모와 아기의 필수 건강식품입니다. 그렇다면 ’먹는 황금’으로 불리는 이 라이코펜은 또 어떤 이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보충할 수 있을까요?

라이코펜?

라이코펜은 식물에 포함된 천연 색소로 붉은색을 띠며 인체에서 합성할 수 없어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이는 무산소 카로티노이드이며, 동시에 천연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주로 토마토과 식물에 존재하며, 수박, 자몽, 구아바에 일정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1873년 Hartsen에 의해 베리 얌에서 처음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후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노화를 늦추고, 종양을 억제하며,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발육 촉진 및 면역령 향상

라이코펜은 토마토에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천연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토마토에는 리코펜 외에도 신체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선천적 결핍을 예방할 수 있는 미네랄, 비타민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야맹증과 시력감퇴를 동시에 예방하고 다양한 안질환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이와 함께 리코펜은 체내 자유 라디칼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자유 라디칼은 지질과산화를 유발하여 자가면역질환 같은 질병과 관련된 여러 생성물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면 장기와 조직을 보호하고 신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라이코펜은 아기의 성장발달을 촉진할 뿐 아니라 신체 면역력을 높여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임신 도우미

일부 인도 학자들은 라이코펜이 불임 남성의 정자 수와 활력을 증가시켜 불임 문제를 치료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라이코펜이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동시에 정자의 농도와 활력을 높여 정자의 질을 향상시키고, 남성 불임증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들은 산전 및 산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라이코펜이 함유된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체내의 산화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시켜 골다공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임산부는 아기의 영양공급을 담당하므로 체내에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라이코펜을 적절히 섭취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성의 무기

햇빛에 노출된 사람의 피부는 멜라닌 색소 침착, 반점, 피부 노화가 일어나기 쉬운 반면, 라이코펜은 자외선을 막아주어 이러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햇빛에 노출된 피부의 라이코펜 함량은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피부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31%~36% 감소하고 다른 성분 함량은 거의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자연 항산화제 중 하나인 라이코펜은 현재 알려진 가장 효과적인 항산화 활성 물질이기도 합니다. 항산화 능력은 베타카로틴의 3.2배, 비타민E의 100배에 달합니다[1]. 따라서 강력한 산화제인 라이코펜은 여성들이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리코펜을 효과적으로 얻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토마토를 씻어서 바로 생으로 먹습니다. 그러나 관련 자료에 따르면 토마토를 직접 섭취하면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라이코펜이 지용성 색소로 물, 메탄올, 에탄올 등에 잘 녹지 않고 에테르, 헥산, 아세톤에 용해되며 클로로포름, 벤젠, 디황화탄소 등 유기용매에 잘 녹기 때문에 가열 등 조리 후에 더욱 잘 흡수됩니다.

한편 라이코펜은 토마토와 같은 열매에서 주로 올트랜스 구조로 존재하지만, 라이코펜의 시스 이성질체는 트랜스 이성질체보다 쉽게 흡수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가열되지 않은 케첩보다 가열된 케첩이 흡수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토마토 소스를 옥수수유에 1시간 동안 가열하면 트랜스 이성질체에서 시스 이성질체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점은 라이코펜이 인체에 많은 이점이 있지만, 일부러 많이 보충할 필요는 없다는 점입니다. 체내에는 어느 정도 균형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매일 식단에서 적당한 양의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체내에 필요한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