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 1세 전후 아이의 경우, 모유를 먹는 아이는 단유를 겪게 되는데, 단유 단계에서 엄마와 아이 모두 가능한 점진적으로 생리학적, 심리적인 변화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적절한 계절이나 아이의 신체 컨디션이 좋을 때가 아이가
즐겁게 젖을 떼는데 좋은 시기이다.
기온이 적당한 가을은 아기가 단유하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단유를 할 때에는 모유수유 시간과 양을 점차 줄여 나가 (①낮에는 수유 간격을 늘리고,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이고, 모유수유 양을 줄인다. ②밤에는 수유를 중단하고, 낮에는 아이의 활동량을 늘리는 한편 자기 전에 아이에게 배불리 먹이고 한밤중에는 일부러 아이를 깨워서 수유를 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단유나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단유 방식 피하고,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다.
아이는 아직 어려서 씹는 능력과 소화력이 약한 편이다. 단유를 시도할 때 먹일 이유식은 입자가 섬세하고, 부드럽고, 곱고, 소화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어야 한다. 음식의 종류는 몸이 충분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제공하고, 조금씩 자주 먹인다. 자극적인 음식과 조미료는 피해야 한다. 단유를 하는 기간에도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이자 아이의 신체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유제품은 매일 적당량을 음용해야 한다.
아이가 젖을 떼고 이유식을 먹는 시기에는 소화기능이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새로운 식습관은 아이의 약한 위장계통에 어느 정도 부담을 주어 설사나 변비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이는 식습관 변화 단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엄마가 아이에게 마미아이 유산균을 먹이고, 40℃ 이하의 물이나 우유를 함께 섭취하도록 하면 아이의 장내 균군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장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장내 영양소의 소화 및 흡수를 촉진하고 변비, 설사, 소화불량 등 증상을 완화해 장이 약한 아이가 순조롭게 단유하는 것을 돕는다. 또한, 마미아이 유산균 제제에는 아이의 성장발달을 돕는 비타민, 칼슘, 아연 등 성분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아이의 위장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고, 면역계 기능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아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인한 위장장애를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유식을 할 때에는 식품위생과 식기 소독에 주의해야 하며, 분유로 전환할 경우에는 영양성분과 음용 월령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아이의 위장 흡수에 용이한 분유를 선택해야 한다. 새로운 식재료를 추가할 때는 주의를 기울이고 아이가 적응한 이후에 다른 새로운 식재료를 추가해야 한다. 아이의 건강 관리시 대변과 체중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적절한 시기에 대처를 해야 한다.
이유식 시기는 아이에게 중요한 시기이므로 부모는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에게 이유식을 시도하고 인내심을 갖고 아이와 함께 해야 아이가 이유식 시기를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dzwww닷컴